요즘은 사람의 감성(感性)과 오감(五感)을 자극하는 것이 당연해진 시대입니다.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가 구매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방법에도 이 감성과 오감 자극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요소를 채우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법은 바로 공간마케팅이죠.

공간마케팅은 그 자체가 특정 공간 또는 장소에서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다면 한마디로 생명력을 상실하게 될 겁니다. 고객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맞는 가치를 제공하고 목표한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이 공간마케팅의 핵심입니다.

최근 자사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팝업스토어를 개설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졌는데요. 실제로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 기업의 목표 달성을 이루는 확률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서울 곳곳에서는 수많은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각 브랜드마다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며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공간마케팅의 현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